국민연금공단 물렸다 수익률 최저 기록하며 80조 손실

1988년 국민연금이 시작된 이후 2022년 최저 수익률인 8.22%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물렸다 고 표현할 정도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900조 원의 적립금액을 운용하여 대략 80조 손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국민연금공단 수익률 현황 (2022년)

국민연금공단은 2018년이후 4년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설립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건 세 번째로 2008년 -0.92%, 2018년 0.18%로 2022년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국내/해외 투자시장의 지나친 변동성에 따른 것으로 추측됩니다.

구분	2022년			운용수익률
	수익률	평가액	비중	2021년	2020년	2019년	설립이후(1988년~2022년)
기금자산 계	-8.22	890.5	100	10.77	9.7	11.31	5.11
금융부분	-8.24	889.8	99.9	10.79	9.72	11.33	5.04
국내/해외주식	-22.76/-12.34	125.4/240.9	14.1/27.1	6.73/29.48	34.89/10.76	12.58/30.63	8.5
국내/해외채권	-5.56/-4.91	311.2/63.3	34.9/7.1	-1.3/7.09	1.74/-1.61	3.61/11.85	3.33/3.24
대체투자	8.94	146.2	16.4	23.8	2.38	9.62	9.94
단기자금	-0.86	2	0.2	1.1	-0.06	1.46	3.09
복지부문	-0.27	0.2	0.0	-2.19	-2.9	-1.08	5.83
기타부문	1.15	0.4	0.0	0.46	0.63	1.11	1.43

단위: 조원, % (금액가중수익률 기준)

 

 

국민연금공단 전망

5년마다 시행하는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2023~2093)를 2023년 01월에 발표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2055년 기금은 고갈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041년부터 국민연금의 수익보다 지출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심각한 저출산과 경제성장 둔화를 가장 큰 이유로 보고 했습니다.

 

이에 현재 9%의 보험률을 2025년까지 19.57%, 2035년까지는 22.54%로 증가 해야하는 분석입니다.

 

발전하는 의료 기술과 혜택으로 인구는 증가하지만 저출산으로 고령화가 더욱 뚜렸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에 참여하는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경제에 참여하는 국민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연금의 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투자와 정책을 잘 조합해야할 것을 기대합니다.

 

국민연금공단 최근 수익률

2019년 11.31%, 2020년 9.7%, 2021년 10.77%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8.22%만 보면 안타까운 수익률이지만 최근 누적 수익률을 비교하면 +5.11%으로 투자 실패는 아닙니다. 작년 손실을 포함하더라도 최근 5년 151조 원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