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생활정보 / / 2023. 2. 17. 15:30

구글 바드 오답 다시 일어나는 검색 거인

구글 AI데이에서 바드를 시연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에 대한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한 가운데 구글 바드 오답을 내고 말았습니다. 이에 사람들의 실망은 주가는 물론이고 언론에서도 앞다투어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글 AI데이의 이후 구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검색

구글 바드 오답 발생 (AI데이)

구글 AI데이 당시 AI챗봇 바드에게 "9세 어린이에게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설명해 줘"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대답은 "최초로 태양계 밖 행성을 촬영하는 데 사용되었다"라는 엉뚱한 오답을 내놨습니다. 태양계 밖을 최초로 촬영한 건 유럽남방천문대 초거대 망원경 VLT가 2004년 촬영을 했습니다.

 

오답 이후 CEO 대처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구글 AI 챗봇 바드의 공개가 너무 성급했다는 사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AI기술 진화와 잠재력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직원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리고 바드에 대한 앞으로의 지침을 곧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 바드의 전망

구글 바드 오답이후 주가는 10% 하락하면서 사람들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엔진 빙(bing) 챗봇의 시연 이후엔 100만 명의 사용자가 예약을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구글은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웹브라우저 크롬 점유율, 방대한 데이터 보유, 모바일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구글 NEST 생활기기 하드웨어 등 AI를 최적화하고 사용하는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구글 검색엔진은 야후, bing 등 세계 많은 검색엔진 중 후발주자임에도 세계최고의 검색엔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바드 오답으로 인하여 회사 전체의 모습은 전혀 바뀌지 않고 이번 일로 더욱 AI 챗봇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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