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생활정보 / / 2023. 3. 30. 07:21

김민재 사과 우루과이전 인터뷰 논란 진실은?

김민재 선수는 우루과이전에 패한 이후 인터뷰에서 힘들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는 부정적인 글들이 나왔고 다음날인 그는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의 사과내용을 밝혔습니다. 김민재 사과 우루과이전 인터뷰 논란 진실은?

 

 

 

김민재 우루과이전 인터뷰

한국 국가대표 김민재(27)는 우루과이전 1:2로 패한 이 후 인터뷰에서 "힘들다.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진 상태다. 당분간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현재 이탈리아 SSC 나폴리에서 수비수(DF)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뛰고 있는 세리아 A 리그에서 26경기, 2 득점, 1 도움을 뛰면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2019년에 동아시안컵에서 최고의 수비수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근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 뛰어난 활약에 극찬하면서 그를 월드클래스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사과문

인터뷰로 논란이 된 그는 SNS를 통해 사과물을 게시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힘들다는 표현이 잘못 전달되었다는 겁니다. 이로 각종 언론이나 인터넷상에서 잘못 오해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의 사과문이었습니다.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분들 죄송합니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잔부상, 비행기 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 한 경기가 없습니다. 모든 걸 쏟아 죽어라 뛰었습니다."

"어제의 인터뷰로 태극마크를 달고 뛰 49번의 경기는 없어졌고, 의미와 무게와 모든 것들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

 

"대표팀내에서 비중이 커지고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수비수로서 실점했을 때의 실망감등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축복받은 선수임을 잘 알고 있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성숙하지 못한 점을 팬과 선수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문의 사과문은 김민재 선수의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선수의 솔직한 당시 감정이 인터뷰에서 잘못 전달되어 인터넷상에서 부정적 언론으로 퍼져나간 것이 안타깝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기회를 통해 더 성숙해진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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