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송환쟁탈전 법적대응에 나서다

권도형 송환쟁탈전이 우리나라, 싱가포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현재 몬테네그로에서 법적대응에 나서면서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각국에서 몬테네그로 법원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따라서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현재 상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권도형 미국 송환 시 형벌은?

권도형의 미국 송환하여 재판 시 감옥에서 100년은 살아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9년 메이도프 70조 원대 폰지사기로 150년형 선고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입니다. 루나, 테라의 예상 피해액은 50조 원 이상으로 국내에 억 단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중벌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내 그가 거주당시 1차 구속영장 청구에서 테라, 루나를 증권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등 국내에 기소되더라도 엄중 처벌은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높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들 대다수가 미국 인도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권도형 송환쟁탈전 어디로?

현재 우리나라, 미국, 싱가포르, 몬테네그로 총 4곳에서 송환쟁탈전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 루나, 테라 피해카페에서 투표에 의하면 중형을 받을 수 있는 미국으로 인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루나, 테라 본사 싱가포르에서도 피해자가 다수 접수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싱가포르측에서도 권도형을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함께 수배가 진행되고 있지만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법적대응을 나서고 있어서 쉽지 송환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그는 한국어 통역을 배치 안 했다는 이유로 재판 기피 신청을 하는 등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권도형의 진실은?

권도형은 도망간것이 아니라고 얘기했지만 몬테네그로, 벨기에 등 2개의 위조 여권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전재산을 잃었다고 했지만 스위스 은행에 비트코인 2,000억 원을 갖고 있다는 게 입증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권도형 대표를 8가지 죄명으로 기소를 했는데 이와 같이 사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