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동 킥보드 금지 국내 영향은?

 

파리 전동 킥보드 대여가 금지 법안의 주민 투표에서 90% 찬성표가 나왔습니다. 파리 시내 대여 업체 3곳은 재계약이 불투명해진 상황인데요. 파리 전동 킥보드 금지 국내 영향은 어떨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도 젊은이들에게 대중화되고 있는 편한 이동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장비, 도로교통교육 등의 보안이 필요합니다.

 

 

목차

 

파리 전동 킥보드 대여 금지

파리는 전동킥보드 대여를 금지하는 첫 도시가 되었습니다. 파리 20개 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90%가 반대투표를 했습니다. 유권자 130만 명 중 7%에 해당하는 인원만 투표했지만 파리 대변인은 투표율과 상관없이 구속력 있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전동 킥보드

 

파리 전동 킥보드 대여 후폭풍

파리는 2018년부터 전동 킥보드가 도입되어 대중교통 대체 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앱으로 간편하게 대여를 할 수 있어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지만 무분별한 주차와 난폭운전 등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200여 개 도시에서는 매일 약 10만 건의 전동 킥보드 대여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큽니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서 파리 시내 전동 킥보드 1만 5천여개를 대여하는 3개의 업체에 대해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내 영향은?

국내에서도 불법으로 면허없이 자동차를 활보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신호위반, 안전장비 미착용, 면허위반, 도보 주행 시 위험 발생 등 국내에서도 사고 발생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봄철 사고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택시, 버스, 지하철로 이동하기 애매한 장소를 편하게 앱으로 예약하고 시간, 비용을 절약해서 젊은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도로 교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01월 100건이하로 줄었던 전동킥보드 사고는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대표 관광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첫 금지된 만큼 세계 각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