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태양의 코로나 홀은 지구 크기의 몇십 배에 달합니다. 저번주에는 지구의 30배, 이번주에는 20배로 연달아서 발생하고 있어서 우주항공국 나사에서는 태양풍으로 피해 발생이 어떻게 될지 추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 코로나 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 코로나 홀이란
코로나는 태양의 상층부 대기를 뜻합니다. 최고 500만도에 이르는 고온의 코로나는 주변에 온도가 낮아지면서 검은 구멍처럼 하나의 공간이 관측되는데 이것을 코로나 홀이라고 합니다. 태양기준으로 온도가 낮아지는 것이지만 태양의 열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에 발견된 코로나 홀의 온도는 124만 도라고 미국 우주항공국 나사에서 밝혔습니다.
코로나 홀이 생성되면 태양풍이 우주로 분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성의 오작동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홀은 보통 남극과 북극에서 자주 관측됩니다. 하지만 11년 주기로 태양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태양 적도 근처에서 코로나 홀이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최근에도 비슷한 크기의 코로나 홀이 발견되었지만 지구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지구에 미치는 영향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태양 관측용 위성인 SDO가 28일 촬영한 코로나 홀(태양 중간의 검은 구멍)은 태양풍을 내뿜으며 주말에 지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홀은 지구의 20배의 어마어마한 크기로 초속 800km의 태양풍을 지구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0일이나 31일에 지구를 강타할 수 있으며 지구 대기와 충돌해 오로라가 생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인공위성등의 시설 피해에는 크게 우려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발생한 코로나 홀은 지구 크기의 30배로 지구의 큰 영향은 없었지만 이번주와 연달아 나타나게 되면서 지구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태양풍은 지구 대기의 전파를 반사 또는 흡수하는 얇은 막인 전리층을 손상시켜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과 GPS(위성항법장치)의 측정 오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항공국 나사에서는 실제 피해가 일어날 정도로 태양풍 위력이 셀지 추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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